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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에서 이성을 사로잡는 프로필 작성 십계명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서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사진이나 프로필은 어떤 것일까? 미국 영화감독이자 양성애자인 디자이리 아크반은 15일 가디언 인터넷판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데이팅 앱에 어떤 사진을 올리고 프로필을 어떻게 작성해야 이성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지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평범하고 착한 사람이라 쓰지 마라. 사람들은 재미있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한다. 착한 것은 기본적으로 갖춘 품성이라고 가정하기 때문에 자기 소개할 때 착한 사람이라고 쓰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2. ㅋㅋㅋ 쓰지 마라. 쾌활한 사람을 좋아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미소를 짓는 사람의 얼굴은 매력적이지만 걸핏하면 웃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온라인상에서의 웃음 표시는 군더더기처럼 보여 중요한 메시지를 놓칠 수 있다.

3. 증명사진이나 모델처럼 찍은 사진을 쓰지 마라. 인위적인 사진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불러 일으키지 못 한다. 자연스러운 사진을 올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4. 명언을 인용하지 마라. 명언은 딱딱해서 원리원칙을 강조하는 샌님의 이미지를 준다. 자신이 평소에 사용하는 말이 아닌 이상 온라인상에 명언으로 자기 소개를 하면 맞지 않는 옷을 입는 느낌을 줄 뿐이다.

5. 유적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을 쓰지 마라. 지적 허영심을 부리는 것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장소를 여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역사에 조예가 깊음을 암시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피라미드에 가고 타지마할에 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6. 달랑 사진 한 장을 올리거나 전부 셀카를 올리지 마라. 사진 한 장으로 자신을 잘 드러낼 수 없다. 상대방이 나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자. 여러 장을 올릴 때에도 주인공이 누구인지 모르는 단체 사진이나 자의식이 충만한 셀카 사진을 올리는 것은 피하자.

7. 토르소 사진 올리지 마라. 몸의 일부만을 찍어서 올리지는 말자. 몸에 자신이 있어도 그것은 상대방에게 반감만을 불러 일으킨다. 보통 사람을 만날 때 눈과 눈이 마주치지 눈이 몸을 향해 가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하면 되겠다.

8. 누운 채로 셀카 찍은 것을 올리지 마라. 선남선녀도 그런 각도로 찍은 사진은 매력적일 수 없다.

9. 유명인과 사진 올리지 마라. 과시욕은 금물이다.

10. 못 생기지 마라. 사진 속 외모가 예쁘고 잘생겨야 호감이 간다.

박준영 인턴기자(미 브랜다이스대 사회학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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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