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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첫날 먹으면 안 되는 음식 7가지

[사진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캡처]


누구나 소개팅 날에는 긴장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다. 말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행동 하나 하나가 신경쓰이기 마련이다. 밥을 먹으러 갔는데 적절하지 않은 메뉴를 선택했다면 서로가 더 불편해질 수 있다. 버즈피드(buzzfeed.com)에서 말하는 ‘소개팅에서 절대로 먹으면 안 되는 음식 7가지’를 참고해 소개팅 성공 확률을 높여 보자.


1. 스파게티
여성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는 내숭떨기 좋은 음식처럼 보인다. 그러나 소개팅 첫날 적절한 메뉴는 아니다. 면을 먹다 보면 후루룩 소리를 내게 되어 고상함과는 멀어지게 된다. 또한 긴 면발을 먹다가 대화가 종종 끊어져 어색한 시간을 늘리게 된다. 토마토 스파게티라도 먹는다면 빨간 국물이 여기저기 튀어 데이트를 망칠 수 있다.

2. 바비큐 립
바비큐 립을 먹을 때 턱받이를 하라고 손수건을 주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포크를 사용해서 먹기는 힘들고 그렇다고 손으로 집어 먹자니 추접스러워 보일까 걱정이다. 집에서 치킨을 먹듯 손으로 집어 먹으면 손가락부터 시작해 입가 여기저기에 소스가 묻어버린다. 아이처럼 여기저기 묻히고 먹는 사람은 매력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3. 매운 음식
아무리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잘 먹는다고 해도 소개팅 첫날에는 자제하는 게 좋다. 매운 것을 먹으면 눈에 눈물이 고이고 땀도 많이 나기 때문이다. 혀가 얼얼해서 물을 계속 마시게 되고, 대화를 편안하게 이어가기도 힘들다.

4. 양파나 마늘
모든 음식에 양파나 마늘이 조금씩 들어가긴 하지만 너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혹은 같이 나온 음식에 마늘이 있다면 먹지 말고 남겨 두어라. 처음 보는 사이인데 숨 쉴 때마다 마늘 냄새를 풍긴다면 상대방의 기분을 불쾌하게 할 수 있다.

5. 대게
대게는 말만 들어도 군침이 돌 정도로 맛있는 음식이다. 그러나 처음 만나는 사람과 마주보고 앉아 대게 안의 살을 파먹기 위해 안간힘 쓴다면 다소 웃긴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자연스럽게 먹을 수 있는 구운 연어를 메뉴로 선택한다면 훨씬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6. 발음하기 어려운 음식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 식사를 하러 가면 종종 처음 보는 메뉴를 보게 된다. 발음하기 난감한 상황에선 굳이 모르는 음식은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아는 척하고 꿋꿋이 시키려다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 모르는 메뉴를 시키고 싶으면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거나 그냥 평소 먹던 음식을 시키는 것이 좋다.

7. 너무 비싼 음식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 비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그러나 본인의 경제적 사정을 생각지 않고 무리하게 데이트 비용을 쓰는 건 현명하지 못하다. 상대방과 만남이 이어지지 않을 경우 아까운 돈을 낭비한 것이고, 좋은 인연으로 이어진다고 해도 계속 비싼 음식만 먹을 순 없지 않은가.


김지혜 인턴기자 kim.jihye9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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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