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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툇마루 - 부추·상추 툭 썰어 된장찌개 얹고 슥슥~

툇마루



상 호 툇마루(한식)
개 업 1993년
주 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 4-2
전 화 02-739-5683
주 차 불가
영 업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 연휴



한 줄 평
된장비빔밥을 주메뉴로 20년 넘는 내력을 쌓고 있는 인사동 터주집이다.


소 개

툇마루는 인사동 음식 이야기를 할 때 감초격으로 오르는 터주집이다. 1993년 문을 열어 22년을 이어온 깔끔한 된장비빔밥 한 가지로 입소문이 탄탄하게 다져 있다. 40석 남짓한 홀과 지하층으로 연결된 한실이 점심시간이면 어김없이 자리가 가득 차고, 저녁시간은 식사를 겸한 술자리로 또 한 번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50대 중반인 주인은 인사동 거리에서 풍류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시집 몇 권을 펴내기도 한 주인은, 된장과 밥을 소재로 순수한 한국의 맛을 구현해 큰 성공을 이뤄냈다. 고추장과 된장은 전라도 외가에서 직접 담근 것을 가져오고, 모든 식재료는 신선한 국산 소재만 사용한다.

주고객도 인사동을 오가는 화가와 시인, 서예가와 도예가, 차 전문가, 출판인 등으로 대부분이 오랜 단골 고객이고 주말은 국내외 관광객이 주를 이룬다.

주메뉴인 된장비빔밥은 뜸이 폭 든 보리밥을 큼직한 대접에 담아내고, 부추와 상추를 썰어 얹고 맛깔스럽게 끓인 된장찌개를 얹어 비빈다. 부추와 상추의 신선한 향과 깔끔하게 감치는 담백한 된장 맛이 예술이라고 설명한다. 부추전과 김치전 등을 추가로 주문해 시원한 막걸리나 민속주로 반주를 곁들이면, 말 그대로 실속있는 식사와 술자리가 동시에 마무리된다. 추가안주로 가지미식해와 통북어찜, 파전, 감자전, 홍어회, 돼지볶음 등 7~8가지가 올라 있다.


메뉴 :
된장비빔밥 7000원, 간장게장 백반 1만3000원, 녹두빈대떡 9000원, 북어탕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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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