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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광릉숲 인근에 K-패션디자인빌리지

경기도 포천시가 패션과 디자인이 접목된 경기 북부의 섬유·패션 전략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대가 최근 ‘K-패션디자인빌리지’ 대상지로 지정되면서다.

 경기 북부 지역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꼽히는 이 사업에는 도비 3000억원과 민자 4000억원 등 총 7000억원이 투입된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등 민간이 주도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50만㎡에 전문 디자이너 창작 공간과 국제패션디자인 학교, 섬유·패션 전시장과 비지니스센터 등 패션 관련 융복합 시설이 들어선다. 내년 말까지 기본·실시계획을 마치고 2017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남경필 경기지사가 지난해 6월 낙후된 경기 북부를 발전시키기 위해 섬유·패션산업을 특화·육성하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지난해 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경기도는 국책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전통공예·가구 분야 무형문화재와 명장·명인들도 두루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업 유치를 위해 포천·양주·동두천·의정부 등 경기 북부 지역의 4개 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 결과 땅값이 저렴하고 3년 내 사업 착수가 가능한 포천시가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마지막까지 경합한 양주시는 접근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대상 부지 내에 위치한 군부대 이전 계획이 불투명하다는 점이 걸림돌이 됐다.

 경기도는 사업 대상지가 광릉숲 인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점을 감안해 친환경 개발 정책으로 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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