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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등장한 '메르스 포털'…정보도 기능도 '허술'

[앵커]

어제(10일)부터 정부가 메르스와 관련된 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게 하겠다며, 공식 포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 만든 메르스 확산 지도 사이트에 방문자가 폭주하고 있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었죠. 여기서 제공한 정보보다도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운영하는 공식 메르스 포털사이트입니다.

누구나 메르스 현황 등 각종 정보를 한눈에 접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입니다.

[권덕철 총괄반장/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 대상자별 유의사항을 찾아볼 수 있고, 응급의료인 선별 진료소 등 의료기관 찾기, 신고 메뉴 등을 갖춰서 종합적인 창구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방역당국의 기대와 현실은 사뭇 달라보입니다.

메르스 현황이나 관련 자료는 대부분 이미 나온 보도자료 내용을 정리한 수준에 불과합니다.

앞서 일반 시민이 자체적으로 메르스 확산지역을 지도로 만들어 제공한 정보보다도 못합니다.

창구 역할을 한다고 했지만, 어디를 봐도 질문할 수 있는 곳은 마련돼 있지 않고 본인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메뉴도 부실합니다.

단순히 문제가 됐던 병원을 방문했던 적이 없다고 체크하면 메르스 감염 위험이 낮다고 단정하는 겁니다.

지자체들이 의심 증상 등을 기록하게 하는 등 자체적으로 홈페이지에 띄워둔 신고란과도 차이 납니다.

[박순영/메르스닷컴 웹 개발자 : 급하게 만들려다 보니까, 이 사이트를 통해서 소통하기엔 부족한 감이 있어요. 차라리 민간 것을 끌어다 쓰는 게 효과, 속도 면에서 빠르지 않나.]

종합적인 창구 역할을 할 것이란 정부 공언이 무색하지 않도록 보완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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