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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브랜드 가치, 경차·SUV 뜨고 대형차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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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자동차의 브랜드 가치가 5년 새 대형 세단에서 경차·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위주로 변화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은 브랜드 가치평가(BSTI) 결과 국산차 부문에서 한국GM ‘스파크’가 3위, 기아차 ‘모닝’이 5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두 모델 모두 1000cc 이하 경차다. 또 SUV로는 쌍용차 ‘코란도C’가 4위에 올랐다.

 5년 전인 2010년 1분기에는 대형 세단 위주로 상위권이 형성됐다. 기아 ‘K7’은 4위에서 10위로 6계단 하락했다. 5위였던 ‘에쿠스’도 16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내수 시장에서 전통적인 ‘베스트셀러’라 할 수 있는 현대 ‘그랜저(860.3점)’와 ‘쏘나타(846.5점)’만이 1·2위 자리를 지켰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매기는 평가모델로 본지와 연세대학교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만점은 1000점이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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