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김제 메르스 환자, 나흘간 무방비 노출…360여명 접촉

[앵커]

전북 김제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고열이 난 뒤 확진판정을 받기 전까지 나흘간 사실상 무방비로 해당 지역을 돌아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접촉자만 현재까지 36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요. 보건당국의 안일한 대응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 김제에 사는 59세 A씨는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3일 고열로 김제의 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 병원은 고열 증상을 보인 A씨를 즉시 보건당국에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당시 이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에 병문안을 다녀온 사실을 몰랐고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난 7일에야 정부가 발표한 병원 명단에 삼성서울병원이 포함된 것을 알고 의심 신고해 격리 조치됐습니다.

결국 고열 증세가 나타난 3일부터 격리된 7일까지 나흘간 사실상 무방비로 지역사회를 돌아다닌 셈입니다.

지금까지 보건당국은 A씨가 가족 등 369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5일엔 두번째로 들른 정형외과에 이틀간 입원하면서 다른 환자와 의료진이 메르스에 감염됐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일각에선 뒤늦은 병원명단 공개와 보건 당국의 안일한 대응이 메르스의 지역 확산 위험을 키웠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JTBC 핫클릭

김제 메르스 환자, 나흘간 무방비 노출…360여명 접촉10대 환자 첫 발생…"응급실에 학생 여러 명 있었다"삼성서울병원서만 34명 감염…"전수조사해야" 지적완치 의사 "병원명 공개 필요…지나친 우려 경계해야"'메르스 병원' 낙인 찍힐라…환자진료 기피하는 병원

Copyright by JTBC, DramaHouse & Jcontent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