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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청문회 첫날…여야, 19건 내역 공개범위 충돌

[앵커]

이 시각 국회에선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첫날 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해온 만큼,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렸던 게 사실입니다만, 정작 주요 자료들이 제출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들어봅니다.

조민진 기자, 황교안 후보자는 2년 전 법무부 장관 청문회 때도 자료 제출 문제가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오늘도 되풀이됐죠?

[기자]

예, 당초 인사청문특위가 요청한 자료 39건 가운데 절반가량이 청문회 시작일인 오늘(8일) 오전까지도 제출되지 않아 여야가 시작 전부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한때 보이콧도 언급됐습니다.

가장 문제가 된 건 후보자가 변호사 시절 수임한 자문사건 19건 내역의 공개 여부인데요. 당초 법조윤리협의회가 직접 제출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부분이었지만, 오늘 후보자가 협의회 측에 요구해서 청문위원에게 공개하는 쪽으로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사건과 관련한 주요 정보 추가 공개를 놓고는 여전히 여야가 입장차를 보여 공방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후보자측이 자료 제출을 지연시키면서 검증할 수 있는 시간을 뺏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제출되는 자료들에 따라, 대표적 전관예우 의혹, 그러니까 부산 고검장 퇴임 후 법무법인에서 17개월간 일하면서 모두 17억원의 수임료를 받았다는 의혹은 해소될 수 있습니까?

[기자]

그건 후보자가 어떤 의뢰인의 사건을 얼마에 수임했느냐를 파악하는 게 관건입니다.

황 후보자의 법무장관 청문회 당시 자료 미제출이 문제된 이후 변호사법이 개정돼 공직 퇴임 변호사의 수임자료 제출이 의무화됐습니다.

하지만 수임료나 의뢰인에 대해서 공개를 해야한다는 부분이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지 않아 이 부분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보안을 지킨다는 전제 하에 야당은 계속해서공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앵커]

병역면제 의혹도 집중 거론됐죠?

[기자]

예, 후보자는 '만성 담마진'이란 피부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았죠,

청문위원들은 이 부분을 밝히라고 추궁했고 후보자는 비리가 전혀 없다고 맞섰습니다. 관련 질의와 응답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광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 지극히 건강하세요. 후보자가 정말 병을 앓았다고 한다면 입증할 책임은 후보에게 있는 겁니다.]

[황교안/총리 후보자 : 대학 들어가면서 담마진이란 병이 생겨 계속 치료를 했고 그 이후에도 17년 동안 치료를 계속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세금 늑장납부 의혹에 대해선 사과를 했죠?

[기자]

예, 황 후보자는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고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난달 26일 당일에 종합소득세 3건을 한꺼번에 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고의는 없었지만 분명한 불찰이 있었다"고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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