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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god 5년만에 해체

현역 최고 그룹인 god가 충격적인 해체를 했다. 결성 5년 만이다. 전격 해체를 결정한 뒤 세 멤버는 3일 미국으로 떠난다.



멤버간 재계약 이견…5년만에 이별
박준형·손호영·김태우 소속사 옮겨

god의 다섯 멤버인 박준형(34) 윤계상 데니안(이상 25) 손호영(23) 김태우(22) 등은 2일 낮 만나 JYP엔터테인먼트와 싸이더스 HQ로 각각 3명과 2명씩 헤어지기로 했다. 이로 인해 그룹 해체가 확실시되고 있다.



소속사인 싸이더스 HQ(대표 정훈탁)와 8월 말로 계약 기간이 끝난 이들은 재계약 협상을 벌였으나 진로에 대해 이견을 보여 끝내 헤어졌다. 윤계상과 데니안만이 싸이더스에 남고,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 등 세 명은 박진영이 실질적인 주인인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기로 했다.



이로써 99년 1집 발표 이후 최고 인기를 누리며 '국민 그룹'으로 발돋움했던 god는 5년 만에 해체에 직면했다. 싸이더스 HQ와 JYP 측이 극적 합의를 이뤄 god 음반을 다시 낼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합의까지 큰 진통을 겪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이적을 결정한 뒤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 등은 3일 미국으로 떠나기로 했다. 귀국 일정을 정하지 않은 출국이다. 박진영이 현재 LA에 머물고 있어, 이들 세 명은 미국에서 자신들의 진로를 상의하기 위해 박진영을 만날 계획이다. 그룹 god의 해체는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와 아이들, H.O.T 등의 전격 해체가 수많은 팬 클럽 회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상황을 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god 해체의 결정적인 요인은 싸이더스HQ와 JYP엔터테인먼트로 멤버들의 소속사가 나뉘게 된 때문이다.



김태우는 원래 JYP 소속의 가수. god가 결성되면서 싸이더스 HQ로 임대돼 god 멤버로 활동을 해 왔다. 이 때문에 김태우 소속사인 JYP의 박진영은 결성 과정에서부터 깊숙이 관여했고, 이후에도 음반 프로듀서를 맡아 음악 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소속사가 다른 멤버들이 한 팀을 구성하면서 해체 가능성은 활동 중에도 계속 흘러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지난 달 말 god의 다섯 멤버와 싸이더스 HQ와의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서 싸이더스 HQ와 JYP엔터테인먼트 사이에 god를 두고 힘 겨루기가 벌어졌다.



소속사를 둘로 나눠 활동 방향을 정한 god 멤버들은 각자 활동에 주력할 예정. 손호영과 김태우는 솔로 앨범 작업을, 데니안은 음악 공부를 통해 작곡가로 거듭난다. 또 윤계상은 연기자로 변신할 계획을 갖고 있다.



99년 1월 <어머님께>로 데뷔한 그룹 god는 3집 <거짓말>과 4집 <길>이 각각 190만 장, 18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국민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이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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