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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2회 풀영상] 나경원 외통위원장 "대통령, 폭넓은 인사로 부정적 이미지 불식시켜야"

메르스 사태는 굉장히 중요한 국가위기적 상황

그래도 대통령 방미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해야

미숙하고 안이한 정부 대응, 여당의원으로서 죄송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경원 의원(새누리당ㆍ서울 동작을)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사태에 대해 “사실 굉장히 중요한 국가위기적 상황이다”며 심각성을 나타냈다. 나 위원장은 4일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 중앙일보 직격인터뷰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의 미숙하고 안이한 대응에 대해 여당의원으로서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메르스 사태가 국가적 차원의 심각한 재난 사태로 발전할 경우 14~18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취소 또는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배명복 논설위원의 질문에 “가정에 근거에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대통령을 중심으로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총력을 다해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국제적인 약속을 어기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방미 일정은 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박 대통령의 방미에 대해 “2년 전 국빈방문이 포장이 많은 방미였다면 이번 방미는 한ㆍ미 간에 있는 그 어떤 불신의 찌꺼기도 다 걷어내는 내실 있는 방미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ㆍ일의 급속한 밀착에도 불구하고 한ㆍ미동맹이 공고하다는 걸 보여줌으로써 국민을 안심시켜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국 배치 문제에 대해 나 위원장은 “부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서로 잘 모르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미국이 배치를 심각하게 고민한다면 우리에게 확실한 정보를 제공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우리가 먼저 의제로 올릴 필요는 없지만 미국 측이 설명하는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논의해 볼 수는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시행령 등 행정입법 수정권과 관련한 국회법 개정 논란에 대해 나 위원장은 “위헌성이 매우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로 인해 당ㆍ청이 충돌 양상으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도록 국회가 어느 정도 조건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남북 교류 확대에 대해서는 누구도 반대하기 어렵다”며 “경제적 교류 부분도 좀 더 적극적으로 검토할 때가 됐다고 본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제2, 제3의 개성공단을 추진하는 등 큰 그림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남북간 비공식 접촉의 필요성과 관련, “그동안 대화 제의가 언론을 통해 이루어진 것은 너무 아쉬운 대목”이라며 “남북간의 비공식 접촉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나름 애국심과 원칙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지만 인사의 폭이 넓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비판의 시작점이 되는 것 같다”며 “폭넓은 인사가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ㆍ일 관계에 대해 나 위원장은 “역사 문제를 모든 한ㆍ일 관계의 앞에 두는 것은 마땅치 않다고 본다”면서 “과거사와 협력을 분리하는 투트랙 원칙은 정상회담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7ㆍ30 재보선에서 당선돼 새누리당 내 유일한 3선 여성 의원이 된 나 위원장은 지난 2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경선에서 같은 당의 정두언 의원을 꺽고, 대한민국 국회 최초의 여성 외교통일위원장이 됐다.





윤호진 기자 yoongo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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