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서울랜드 바이킹·롤러코스터 안녕



서울랜드가 2017년 5월 이후 무동력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바이킹과 롤러코스터 등 전기를 이용한 놀이기구는 퇴출된다. 서울대공원은 개장 31년을 맞아 현재 ㈜서울랜드에 임대를 주고 있는 서울랜드 놀이공원 부지를 이같이 바꾸는 ‘친환경 무동력 테마파크 조성안’을 3일 발표했다. 양측 간 운영권 계약은 2017년 5월 끝난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민간 자본을 유치해 단순 오락 위주의 놀이시설을 친환경·생태 공원으로 리모델링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생태 테마파크로 바꾸기로
“에버랜드 등과 경쟁 밀려” 고육책



 조성안은 놀이공간을 8개 구역으로 구분해 전 구역에 전기를 쓰지 않는 무동력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게 골자다. 서울대공원 내부에 청계산을 활용한 ‘서울형 치유의 숲’도 조성, 명상센터와 치유정원 등도 건립한다.



 이를 두고 서울시 관계자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롯데월드의 입장료가 3만~4만원 수준인데 비해 서울시 소유라 10년째 3000원(어른 기준)인데도 크게 입장료를 올릴 수 없는 대공원의 고육지책”이라고 말했다. 대공원은 한 해 예산이 300억원 정도인데 재정자립도가 50%에 불과하다. 예산의 절반은 입장료 수입, 나머지 절반은 서울시 지원금으로 충당된다. 앞서 서울시는 2009년 대공원 부지에 일본 디즈니랜드급 테마파크 조성안을 검토했다가 예산 문제로 전면 중단했다.



 한편 서울시는 예산 절감 차원에서 대공원 동물원과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통합 운영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