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한미 북한 미사일 위협 이렇게 대응한다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4대 대(對) 미사일 작전 원칙'을 수립했다고 한·미연합사령부가 2일 공개했다. 한·미연합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ㆍ주한미군사령부가 공동으로 발간한 『전략 다이제스트』를 통해서다.



책자에 따르면 양국이 마련한 첫번째 원칙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ㆍ미 연합 위협 평가를 바탕으로, 대미사일 능력을 조달·배치·사용한다는 내용이다. 책자는 구체적인 수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유사시 미사일을 탐지하고 요격하는 시스템을 배치하겠다는 내용이라는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6월 커티스 스캐퍼로티 연합사령관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고고도미사일(THAADㆍ사드) 체계 도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두번째 원칙에선 (한·미)연합연습과 훈련, 상호 운용 가능한 능력과 절차 개선을 통해 대 미사일 작전수행 능력과 숙달도를 강화키로 했다. 기존 연합연습과 별개로 북한의 미사일에 특정한 연합훈련을 통해 한ㆍ미군 간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한ㆍ미는 또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해결하는 한미동맹의 능력과 함께 북한 미사일을 탐지(Detect)ㆍ방어(Defence)ㆍ교란(Disrupt)ㆍ파괴(Destroy)하는 이른바 '4D 개념'을 작전계획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미가 양자 협의와 협력을 통해 마련해 놓은 대미사일 작전을 실행하도록 하는게 마지막 원칙이다.



이와 함께 『전략 다이제스트』는 “미군이 장기적으로 최첨단 해군 전력을 한국에 배치할 계획”이라며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전략을 통해 미 해군 자산의 60%를 인도와 아태지역에 배치할 것이고 이 중 상당수가 한국의 책임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것”고 밝혔다.



강력한 전자파를 발사해 적의 레이더 등 전자기기를 마비시키도록 F-18전투기를 개조한 EA-18 그라울러 전자전기와 차기 스텔스 구축함인 줌왈트급 구축함(DDG-1000), 탄도미사일 방어용 이지스 구축함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