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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으로 간한 반죽에 잡곡 넣은 식빵

한 끼 식사를 대신할 빵을 고를 때는 식재료가 건강한 지 따진 후 요일별 컨디션에 맞춰 레시피를 다양하게 활용할 만하다.




하루 한 끼는 밥 대신 ‘식사빵’
한국인 입맛에 맞는
통팥앙금·검은깨·꿀 더한
유럽빵도 영양 만점

빵이 진화하고 있다. 간식 차원을 넘어 하루 한 끼는 가급적 빵으로 식사를 해결하려는 유럽풍 식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출근·등교 준비로 바쁜 직장인 및 자녀를 둔 많은 가정이 밥·국 등 푸짐하고 여유 있는 아침 밥상보다 빵과 커피·주스 등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처럼 ‘식사빵(식사 대용 빵)’이 일상식으로 떠오르면서 빵의 재료도 더 건강해지고 있다.



워킹맘 민지원(39·서울 문정동)씨는 3년 전부터 아침식사를 밥 대신 빵으로 해결한다. 아이들이 등교하고 나면 커피 한잔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빵이 좋다. 빵에 과일샐러드나 잼을 곁들이면 맛있으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를 챙길 수 있다. 그는 식사용 빵을 고를 때 빵의 재료를 꼼꼼히 따진다. 이렇게 빵으로 아침을 해결한 후부터 식간 간식을 피하게 됐다. 업무 집중력도 좋아졌다. 점심·저녁엔 밥·국과 각종 나물반찬이 골고루 있는 한정식으로 끼니를 해결한다.



민씨처럼 식사빵을 찾는 가정이 늘면서 빵에 대한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 예전처럼 달콤한 맛의 빵보다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빵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또 날마다 섭취하는 만큼 ‘식사빵’의 재료를 꼼꼼히 따져 선택하려는 추세다.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건강한 개념의 식사빵이 대거 출시되고 있는 이유다.



담백하고 고소한 빵 즐겨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내놓은 식사빵 ‘뚜레쥬르 순브레드’(이하 순브레드)가 대표적이다. 정재영 뚜레쥬르 마케팅팀장은 “매일 먹는 빵이라면 무엇보다 빵의 재료가 건강해야 한다”며 “순브레드 시리즈는 개발 단계부터 건강한 재료로 만드는 한 끼 식사용 빵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빵이 밥을 대신하는 만큼 든든하면서도 맛이 담백한 점이 순브레드의 특징이다. 순브레드의 식사빵 재료로 쓰이는 밀가루는 CJ제일제당의 55년 제분 노하우를 담은 맞춤형 밀가루를 사용했다. 빵의 식감을 살리면서도 갯벌에서 캐낸 신안 천일염을 써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렇게 만든 순브레드 제품군은 크게 ‘유럽빵’과 ‘식빵’으로 나뉜다. 유럽빵에는 호밀·통밀 등을 사용한 유럽 정통 스타일의 빵에 통팥앙금·검은깨·꿀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재료를 더 넣었다. 정통 유럽빵 스타일에 한국인 누구나 좋아할 만한 건강 재료들을 추가했다. 식빵은 잡곡을 다양하게 넣어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하도록 했다.



또 건강한 재료를 넣어 식감을 부드럽게 했다. 순브레드의 유럽빵 ‘크랜베리 통팥 깜파뉴’는 담백한 깜파뉴에 크랜베리와 통팥앙금이 어우러졌다. ‘검은깨 바게트’는 영양 많은 검은깨가 들어가 고소하다. ‘와인 크림치즈 브레드’는 와인의 진한 맛과 크림치즈가 어우러져 브런치로 추천된다. 순브레드의 식빵 제품인 ‘오!미가(米家) 식빵’은 현미·보리·흑미 등 다양한 곡물을 넣어 영양을 가득 채웠다. ‘호박 검은깨 식빵’은 잘 익은 호박의 달콤함과 검은깨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요일별로 메뉴 다르게







순브레드는 새 제품을 출시하며 요일별 식사빵 메뉴를 제안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엔 에너지를 채워주는 통팥앙금이 든 ‘크랜베리 통팥 깜파뉴’가 아메리카노 한잔과 어울린다. 본격적으로 업무에 집중하는 화요일엔 다양한 곡물이 든 식빵을 노릇하게 구워 땅콩버터나 딸기잼을 바르면 쉽고 간단한 토스트가 완성된다. 이틀 연속 일하면서 기력을 보충해야 할 수요일엔 어슷썰기 한 검은깨 바게트 위에 다진 마늘과 파슬리 가루, 꿀을 섞어 펴바른다.



밀린 일을 처리해야 할 목요일엔 다양한 잡곡으로 만든 ‘멀티그레인 베이글’을 2등분한 후 살짝 구워 크림치즈를 바르면 한 끼 식사를 뚝딱 만들 수 있다. 한 주의 업무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엔 ‘와인 크림치즈 브레드’에 와인 또는 밀크티를 곁들여 브런치를 해결한다. 토요일 가족 나들이엔 ‘프랑스 바게트’가 제격이다. 프랑스산 밀가루를 사용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이 쫄깃쫄깃해 생크림만 곁들여도 도시락이 만들어진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일요일엔 식감이 촉촉한 ‘생크림 식빵’으로 고르곤졸라 피자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식빵에 고르곤졸라 치즈를 올린 후 치즈가 녹을 정도로 구우면 고르곤졸라 피자가 완성된다. 꿀을 곁들이면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낼 수 있다.



글=정심교 기자 jeong.simkyo@joongang.co.kr, 사진=CJ푸드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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