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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맨 된 '불혹의 슈터' 문태종 "꼭 우승하겠다"





'불혹의 슈터' 문태종(40)이 고양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가 목표한 것은 바로 우승이었다.



오리온스는 1일 홈 경기장인 고양체육관에서 문태종의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문태종은 LG에서 오리온스로 이적해 처음 팀 훈련에 참가했다. 문태종은 지난달 28일 LG와 연봉 3억8500만원에 1년 계약한 뒤, 곧바로 오리온스로 트레이드되는 형식으로 이적했다. 문태종을 영입한 오리온스는 올 시즌 국내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LG에 넘기기로 했다.



문태종은 최근 두 시즌 LG에서 뛰면서 2013~2014 시즌 정규리그 1위, 지난 시즌에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2013~2014 시즌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문태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평균 12.1점, 4.1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해 맹활약했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해 한국 농구의 12년 만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그만큼 문태종에 거는 오리온스의 기대는 컸다.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중요할 때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 한두명에 의존했던 것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도 될 수 있기 때문에 경기장 안팎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태종은 오리온스의 기존 전력인 이승현, 허일영 등과 호흡을 맞춰 팀의 외곽슛 능력 향상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문태종은 "오리온스로 이적하게 돼 처음에는 놀랐지만 집과 가까운 곳에 훈련장이 있고 팀 전력도 탄탄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오리온스에 대해 문태종은 "(다른 팀에 있을 때) 수비가 거친 편이라 좋아하는 팀은 아니었다"면서 "이제는 같은 팀이 된 만큼 동료 선수들이 다른 팀 선수들에게 거친 수비를 보여주면 좋겠다"고 했다.



문태종은 오리온스에 온 이유로 우승을 꼽았다. 그는 "은퇴하기 전에 꼭 우승을 해보고 싶다. 그동안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쉬웠다. 그러나 오리온스의 전력은 강하다. 그게 내가 오리온스에 온 것에 만족해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만큼 우승에 대한 꿈도 남달랐다. 개인 목표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는 "우승 외에 다른 건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고양=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사진 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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