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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나영 결혼르포①] 인터넷에 나온 S민박 "여기서 결혼 안 했어"





원빈과 이나영은 정말 인터넷이 뜬 '그 민박집'에서 결혼을 했을까.

철저히 사생활을 감춰온 두 스타의 결혼식은 당일이 돼서야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보다 더 대중의 관심을 끌었던 건 바로 결혼식 풍경이다. 소속사인 이든나인 측은 '가족의 뜻에 따라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에게 결혼식을 진행했다'며 '평생을 약속해야 하는 자리이기에 최대한 조용히 치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원빈과 이나영이 강원도 정선의 한 민박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전해진 직후, 온라인 상에서는 '원빈이 결혼한 민박집'이라며 정선 덕우리 S민박의 상호와 위치가 떴다. 이에 일간스포츠가 해당 민박집과 그 주변 민박집 4곳을 방문했다. 서울에서 정선까지 3시간 30분을 달렸고, 정선 초입에서 계곡길을 따라 차로 20분을 굽이굽이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곳. 네비게이션에 검색해도 상세한 주소가 나오지 않는 깊은 계곡 사이에 위치해 있는 작은 민박집이었다.



▶ 온라인상에서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식을 올린 곳이라고 올라왔던 S민박과 S민박을 향하는 거친 계곡길




▶ 굽이굽이 정선의 계곡길




하지만 취재 결과 그곳은 원빈과 이나영이 머물거나 결혼식을 올린 민박집이 아니었다. S민박집의 주인은 "어제부터 수십통의 전화가 걸려왔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결혼식 소식을 물었다. 여기엔 원빈·이나영이 안 왔다. 그런 일을 본 적도 없고 전혀 모르는 일이다. 그만 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민박집의 바로 옆 민박집 주인 역시 "어제(30일 결혼식 당일) 덕우리 마을에 큰 행사가 있어서 모든 주민들이 모여있었다. 갑자기 주민들의 휴대폰에 전화가 물밀리듯 밀려와 무슨 일이 났나 확인해 보니 원빈 이나영의 결혼 기사가 났더라. 그런데 이 동네 주민은 전혀 모르는 일이다"며 한숨을 쉬었다.



▶ tvN `삼시세끼` 촬영지인 옥순봉 민박가는 길




▶ 옥순봉 민박이 위치한 대촌마을 초입에 위치한 슈퍼




▶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 장소로 오해받기도 했던 옥순봉 민박의 옆 민박과 그 앞 전경




다른 이야기도 들려왔다. tvN '삼시세끼-정선 편' 촬영장소와 같은 동네라는 것. 정선읍 덕우리 대촌마을 옥순봉 민박에서 원빈·이나영이 결혼했다는 소문이었다. 하지만 취재 결과 이곳 역시 원빈·이나영의 결혼식장이 아니었다. 공교롭게도 원빈·이나영이 결혼하던 날, 옥순봉 민박의 바로 옆 집에서 H자동차 회사의 봉사활동 행사가 열려 해당 행사를 둘의 결혼식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거다. 다만, 옥순봉 민박과 근처의 한 민박집에서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한 가족이 머물렀 것으로 확인됐다.



취재 장소에서 우연히 만난 '삼시세끼'의 한 스태프 역시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는 이곳이 아니라 다른 동네라고 들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 날은 '삼시세끼' 촬영이 끝난 바로 다음 날이었다"며 "촬영을 위해 일주일에 5일은 이곳에 머무르는데, 두 사람이 정선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은 전혀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강원도(정선)=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기사는 [원빈♥이나영 결혼르포②]로 이어집니다



[원빈♥이나영 결혼르포②] 결혼식 전날, 원빈이 민박 둘러보며 확인

[원빈♥이나영 결혼르포③] "들러리 다섯, 국수끓이는 모습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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