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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8일 성소수자 축제 앞두고 퍼레이드 불허

6월 28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성소수자 문화행사 ‘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경찰이 성소수자 단체에게 퍼레이드 금지를 통보했다.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조직위에 옥외집회금지통고서를 보냈다. 문화축제 당일 오후 서울광장 인근에서 예정돼있는 퍼레이드를 금지한다는 내용이었다. 통고서에는 ”퀴어문화축제 조직위가 신고한 행진로 중 일보가 이미 신고된 단체의 행진로 4개 장소와 경합된다“며 ”을지로와 청계로는 중요 도로에 해당해 시민들의 통행과 차량 소통에 불편을 줄 우려가 있다“는 내용도 담겨있다고 한다.



조직위 측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이미 장소 선점 경쟁으로 당초 13일 대학로에서 열려던 행사를 28일 서울광장으로 변경한 바 있기 때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일부 기독교단체에서 행사를 막기 위해 경쟁적으로 장소 선점을 위한 집회 신고를 하고 있다“며 ”28일 퍼레이드를 사수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남대문서 앞에서 노숙을 불사하며 집회 신고를 사수했는데 허탈하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wisel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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