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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8% “사내정치 있다” … 63%는 “불이익 경험”

직장인 열 명 가운에 아홉(88.4%)은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에 사내정치가 있다고 본다. 절반 이상(63.3%)은 사내정치로 불이익을 받았다고 느낀다. 자기 실력으로 올라갈 수 있는 자리는 부장(35.2%)·과장(24.6%)·차장(24.1%) 정도다.

중앙SUNDAY가 취업 컨설팅 업체 잡코리아와 공동으로 직장인(응답자 1815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사내정치에 대한 속마음’ 설문 결과다. 직장에서 잘나가려면 실력 외에 플러스알파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광운대 탁진국(산업심리학) 교수는 사내정치가 회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최고경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직장인은 조직 문화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사내정치가 만연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현실이다. 하버드 비즈니스리뷰는 모든 조직은 정치적이므로 생존과 성공을 원한다면 사내정치(Office Politics)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의 직장인도 사내정치는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위해 없어져야 하지만(38.1%), 없어지지 않을 것(47.7%)이라고 본다.

긍정적인 점은 ‘그래도 중요한 건 실력’이라는 인식이다. 경쟁자는 실적·능력으로 이겨야 하고(69.5%), 일 잘하는 것이 최고의 사내정치라고 보는 직장인(56.1%)이 더 많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사내정치의 교과서』의 저자 다카기 고지(高城幸司)는 “사내정치는 수단일뿐 목표를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관계기사 6~7면


염태정·박성우 기자 yo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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