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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스타' 이아현, 딸들 없었으면 힘들어서 어떤 모습인지 상상하고 싶지 않아…

이아현

 
21년차 배우 이아현이 공개입양한 두 딸을 30일 공개했다. 전 남편 때문에 떠안은 빚이 15억원이라는 사실도 고백했다. 이날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서다.

이아현은 '엄마부터 배우까지, 불굴의 이아현' 편에서 그간의 삶을 털어놨다.

2007년 입양한 첫째 딸 유주, 2010년 입양한 둘째 딸 유라도 공개했다.

이아현은 아이들의 아기 때 옷을 보며 "내가 이렇게 작은 애를 안아서 키운 것 아니냐. 까먹고 살다가 어릴 때 옷보면 첫 만남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는 활발하고 두려움도 적고 적극적이고 잘 먹는다"며 "둘째는 소심하고 소극적이고 굼뜨고 잘 안 먹는다"고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또 "내 딸들은 나를 살게 해준 사람들"이라며 "없었으면 너무 힘들어서 내가 지금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고 싶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이아현은 전 남편과 이혼으로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된 사실도 고백했다. 이아현은 “사채 빚이 15억 원이었다. 이자가 한 달에 약 1억 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아현은 “억울해서 죽고 싶었는데 애 때문에 죽을 수 없었다. 엄마 집에 방 하나만 얻어서 (버텼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사람이 좋다'에는 데뷔 21년차 배우 이아현이 출연해 자신의 연기인생과, 가슴으로 낳은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아현’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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