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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형우·나바로 17호 홈런 … LG 잡고 한숨 돌린 삼성

프로야구 삼성이 최형우와 나바로의 동반 홈런으로 LG를 제압했다.

 최형우는 29일 서울 잠실 LG전에서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선발 류제국의 직구를 받아 쳐 중월 솔로포를 때렸다. 3회에는 나바로가 2사 뒤 역시 류제국의 직구를 받아 쳐 비슷한 코스로 조금 더 멀리 날려보냈다. 나란히 시즌 17호 홈런을 친 나바로와 최형우는 테임즈(NC)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선발 차우찬의 8이닝 3피안타·무실점 호투를 더해 LG를 4-1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광주에서 12안타를 몰아쳐 NC를 13-3으로 대파했다. 선발 양현종은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2패)째를 거뒀다. 선두 NC는 8연승을 마감했다.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한 넥센은 SK에 9-2로 이겼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ng.co.kr


◆29일 전적

▶삼성 4-1 LG ▶넥센 9-2 SK
▶KIA 13-3 NC ▶두산 10-3 kt
▶롯데 9-1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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