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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건 던진' 팬택…임직원 1100여명 실직 위기에

[앵커]

팬택 직원 김진희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직 이렇게 팬택이 있고, 여기 사람이 있는데…" 그러나 자칫하면 팬택은 사라질 운명에 처했고 팬택의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져야 할지도 모릅니다. 국내 3위의 휴대폰 제조업체 팬택이 오늘(26일) 결국 법원에 법정관리 폐지 신청을 냈습니다.

이정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8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팬택은 세 차례나 새로운 주인을 찾아 나섰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결국 오늘, 팬택은 법정관리 폐지 신청을 택했습니다.

[양율모/팬택 상무 :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법정관리 폐지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모든 분께 사죄 말씀 올립니다.]

법원이 파산 여부를 결정하는 데에는 약 3주가 걸립니다.

그 안에 극적으로 인수하겠다는 기업이 나타나지 않으면, 팬택은 남은 자산을 팔아 채권자들에게 나눠 주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1100여명의 팬택 임직원 상당수가 실직의 고통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김진희/팬택 차장 : 끝인가 하는 실감은 아직 안 나요. 아직 이렇게 팬택이 있고 여기에 사람이 있는데…]

[손재승/팬택 차장 : 술 한잔 많이들 하죠. 앞으로 회사는 어떻게 되는 건가 그리고 나는 어떻게 되는 건가 걱정스러운 말 많이 나누고 있습니다.]

550여 개 협력사에서 일하는 8만여 명의 직원들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팬택은 자사 제품을 쓰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국 100여 개의 서비스센터를 파산 선고 때까지는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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