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은 지난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클릭비 콘서트 도중 “지금 이 자리에 여자 친구가 와 있다”고 밝히고 자신의 어머니 옆 자리에 앉아 있는 이다희를 쳐다봤다. 간접적이지만 확실하게 이다희가 여자 친구임을 드러낸 것.
이다희는 현재 경기 용인고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지난해 슈퍼 모델 대회에서 ‘아름다운 나라’상을 받았다. 프로스펙스 CF로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지난 4월 SBS TV <오픈드라마> ‘그 별은 그렇게 우리에게 왔다’에서 주인공을 맡아 연기자로도 데뷔했다.
최근에는 SBS TV <가슴을 열어라>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는데 오종혁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터넷 연예 사이트에는 ‘둘이 다정하게 영화를 봤다’는 등 둘의 데이트에 대한 목격담이 자주 올라 오기도 했다.
클릭비는 지난 달 4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개별 활동 중이며 휴식기를 이용해 20일 서울 콘서트에 이어 27일에는 부산 KBS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최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