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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나성용, "2군 경기 중 콜업 통보받았다"

LG 나성용(27)이 일을 냈다. 22일 사직구장 롯데전, 1-0으로 앞선 2사 만루에서 나성용은 롯데 선발 김승회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만루 홈런을 만들어냈다. 개인 통산 1호 만루 홈런이자, 2011년 이후 4년 만의 1군 홈런이기도 했다. 그의 올해 목표는 '몸을 만들자'였다. 2013~2014년 경찰청 시절 무릎 수술을 받았고, 올해도 옆구리가 좋지 않다. 1군 콜업은 생각지도 못했다. 하지만 1324일만의 1군 경기 첫 타석에서 개인 통산 1호 만루 홈런을 날렸다.



- 복귀전 만루 홈런 소감은.

"너무 좋다. 동생(NC 나성범)도 오늘 잘 쳤다고 들었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기뻐하실 것 같다.



- 오늘 1군 승격 소식을 들었을 때는 어땠나.

"놀랐다. 상무와 퓨처스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김동수 퓨처스 감독이 교체하시더니 '짐을 싸서 부산으로 내려가라'고 하시더라. 부산으로 오는 도중 2011년 한화 1군에서 뛰었을 때 느낌을 기억하려 애썼다."



- 포수에서 올해 내야수로 전업했는데.

"경찰청 시절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경기에 제대로 출전하지 못했다. 15년 넘게 모수 마스크를 썼다.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이자고 다짐했다. 아쉬워하기 보다는 지금 내게 필요한 부분을 채우는 데 집중하려 한다. 물론 조금의 아쉬움은 있다."



- 올해도 몸 상태가 좋지는 않았는데.

"옆구리 쪽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재활군에 오래 있었다. 퓨처스 경기도 많이 출전하지 못했다."



- 첫 타석에서 스윙이 과감했다.

"처음부터 초구에 배트를 휘두르겠다는 마음가짐이었다. 오랜만의 1군 경기다. 몸이 저절로 긴장할 것 같았다. 그래서 초구는 마음껏 치고 싶었다."



- 경기 중 더그아웃에서 박용택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박 선배가 '좋은 스윙을 갖고 있다'며 보태야 할 것들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 타격 폼이 변한 것 같은데.

"큰 문제가 하나 있어 퓨처스 코치님들과 계속 상의했다."



- 올해 목표가 있었나.

"솔직히 올해는 1군에서 뛴다는 목표 자체가 없었다. 경찰청에서도 재활로 오랜 시간을 보냈다. 몸을 우선 만들자는 생각이었다."



부산=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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