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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제2롯데월드 불쑥 방문

“수고한다. 공사는 철저하게 해야하는 거야.”



신격호(93)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2일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를 방문해 롯데월드타워 79층까지 올라 작업하는 근로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격려했다. 지난 11일 수족관과 영화관이 재개장한 이후 첫 방문이다.



지난해에도 여러차례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을 방문한 신격호 총괄회장은 현장경영을 중시해 이날처럼 아무런 예고 없이 주요 사업장에 불쑥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 총괄회장은 롯데마트를 방문해 매장 상태와 품질·가격 등을 점검하거나, 김해아웃렛,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몰 김포공항점,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파주점 등 새로 오픈한 매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의 모습을 보고서가 아닌 눈으로 직접 확인해 왔다. 제2롯데월드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롯데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79층에 올란 주위를 둘러본 뒤 “전망이 아주 좋다.완공되면 시민들에게 좋은 경관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 시민들이 사랑하고 외국인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명소가 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제2롯데월드에 도착한 직후에는 지팡이를 짚고 다니다가 롯데월드몰에 들어서는 휠체어를 이용했다. 무릎엔 남색 담요를 덮었다. 그렇지만 바로 옆에서 수행하던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과 무리없이 대화하는 등 여전히 건재한 모습이었다. 서울에 100층 이상의 랜드마크를 만들고 싶어한 자신의 꿈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둘러봐서인지 피곤한 기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수족관을 둘러볼 때에는 “저 물고기 이름이 뭐야” “쇼핑몰에서는 뭘 팔지”라고 묻는 등 호기심을 보이기도 했다. 신 총괄회장은 2시간 넘게 현장곳곳을 둘러본 뒤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또 살펴야 한다”고 말한 뒤 돌아갔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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