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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록펠러, 100세 생일 맞아 여의도 1.5배 크기 사유지 기부













미국 록펠러 가문의 수장 데이비드 록펠러가 자신의 100세 생일에 특별한 기부를 했다.



미 메인주 아카디아 국립공원에 가까운 땅을 현지 비영리 자선단체에 기증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어릴 적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추억의 장소를 이제는 현지 주민들을 위해 환원한다는 취지다.



면적이 4.04㎢ 인 이 사유지는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해당한다.



다음달 12일 100세가 되는 록펠러는 록펠러 가문을 부유하게 만든 '석유왕' 존 록펠러 1세의 손자이며 체이스맨해튼 은행 총재를 지냈다.



데이비드 록펠러의 딸인 네바 록펠러 굿윈은 22일 "아버지가 기증하신 곳은 연못과 아름다운 오솔길이 있다"며 "이 곳은 산보·하이킹 등을 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언제든 열려 있다"고 말했다. 네바 록펠러 굿윈 본인은 정원 보존협회(Garden preserve)의 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아버지의 기부에 대해 "한 멋진 남성이 자신의 100세 생일을 축하하는 가장 적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어렸을 적부터 메인주 마운트 데저트 섬에 있는 실 하버(Seal Harbor) 별장에서 여름을 지냈다. 그의 부모는 1910년 실 하버 저택을 매입했다. 그의 부친 존 록펠러 2세는 메인주 아카디아 국립공원 내 도로 건설에 앞장서기도 했고 그 역시 공원 내 토지의 상당 부분을 기증했다.



록펠러 가문의 이번 사유지 기증은 메인주 모든 주민에게 선물이 될 전망이다. 공식 이전은 올 여름 이뤄진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사진설명>

1, 2. 데이비드 록펠러

3. 실 하버의 가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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