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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이용자 10명 중 8명 "만족"…안전성 논란도

[앵커]

의사에게 전화나 문자로 처방을 받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지난해 9월부터 8개월동안 진행됐는데요, 중간평가가 나왔습니다. 고주로 혈압과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80%가 만족스럽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의료계는 오진 가능성, 안전성에 대한 조사는 아니라며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황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당뇨 증세가 있는 58살 김성덕씨는 아침마다 원격진료를 받아왔습니다.

혈당측정기에 피 한방울을 묻혀 스마트폰에 대면, 혈당 수치가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컴퓨터로 전송되고, 전화나 문자로 의사의 원격 처방을 받는 겁니다.

[김성덕/당뇨 환자 : 아주 편리하죠. 당 체크기를 안 줬으면 병원에 가서 자주 재기도 그렇고, 아마 이렇게 안 했을 거예요.]

이처럼 정부가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참여한 고혈압과 당뇨 환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77%는 만족하는 걸로 나타났고 80%는 앞으로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정확하게 복용하는 정도를 의미하는 복약순응도 역시 시범 사업 참여 이후 상승했습니다.

복지부는 의료취약지를 대상으로 하는 2단계 시범사업을 거쳐 원격의료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의료계는 편의성만 부각시킨 조사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추무진 회장/대한의사협회 : 오진의 가능성, 안전성이라든지 유효성에 대해선 (조사가) 객관적으로 잘 진행되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격의료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반발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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