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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오픈프라이머리용 앱 개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오른쪽 둘째)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21일 ‘온통소통’ 앱을 시연하고 있다. 오른쪽은 서청원 최고위원. [김상선 기자]


새누리당이 모바일 정당 애플리케이션(앱) ‘온통소통(ON통SO통)’을 개발했다. 20대 총선이 10개월 넘게 남았지만 젊은 유권자들을 겨냥한 모바일 전략에 시동이 걸린 셈이다. 김무성 대표는 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7월) 전당대회 때 정당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새누리당을 모바일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며 “주요한 정치 현안에 대한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의견을 즉각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온통소통의 메뉴는 ‘당원누리’ ‘소셜누리’ ‘여론누리’ ‘토론누리’ ‘알림누리’ 등 다섯 가지다.

총선 겨냥 모바일 전략 시동
당원 토론, 여론조사도 가능



 당원 인증 절차를 거쳐야 이용할 수 있는 ‘당원누리’에선 자신이 속한 시·도별, 당원협의회별 커뮤니티의 다른 당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나머지 메뉴는 일반 국민에게도 열린 공간이다.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한 ‘소셜 인증’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고 토론이나 여론조사에 참여하려면 성별·나이·지역 등의 개인 정보를 추가로 입력하면 된다.



 정미경 당 홍보기획본부장은 “30대 여성 유권자에게는 육아에 관한 법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알려 주고, 퇴직한 가장에게는 노후 설계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50~60대가 핵심 지지기반인 새누리당 입장에선 모바일 기기와 친숙한 젊은 층과의 소통 강화로 외연을 확대하겠다는 포석도 깔려 있다.



 김 대표는 앱 개발 단계부터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 관여했다고 한다. 지난해 11월 “모바일 시대에 문자 발송만 해서 되겠느냐”며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여론조사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하라”고 독려했다는 것이다.



 특히 김 대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까지 염두에 둔 다목적용이기도 하다. 배중근 여의도연구원 뉴미디어실장은 “일반 국민이 여러 개의 소셜 계정을 이용해 인증을 하더라도 한 사람으로 인식되도록 설계했다”며 “오픈프라이머리에 활용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고 했다. 온통소통 앱은 한 달 정도 시험기간을 거친 뒤 다음달 중순께 공식 출시된다. 총선이 다가오면 선거용 앱으로 리모델링된다.



글=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사진=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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