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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보자, 류현진

류현진(28·LA 다저스·사진)이 어깨 수술을 받는다.



오늘 절개 없이 관절경 수술
올 시즌 복귀 사실상 힘들어

 다저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22일 왼쪽 어깨 부위에 관절경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수술은 류현진의 어깨 상태를 계속 살핀 팀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LA에서 맡는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미국 내 최고의 스포츠 의학 전문가로 꼽힌다.



 구단은 구체적인 수술 부위와 몸 상태, 재활 기간 등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 3월 18일 시범경기 직후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두 달 동안 재활했지만 통증이 지속되자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아직 류현진의 어깨 통증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는 상황이라 관절경 수술로 어깨 상태를 보고 진단과 처방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관절경 수술은 환부를 절개하지 않고 어깨에 구멍을 낸 뒤 3개의 작은 카메라를 넣어 상태를 확인한 뒤 수술하는 방식이다.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고, 상처가 작아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류현진이 올 시즌에 마운드에 돌아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에 따르면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의 올 시즌 복귀 전망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류현진은 여러 타자들을 상대할 무기를 가지고 있는 선수다. 이런 선수를 대체해야 하는 현재 상황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안타까워했다.



 류현진은 이번 수술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때 손해를 보게 됐다. 2012년 계약 당시 류현진은 옵트 아웃(Opt-Out·잔여연봉을 포기하고 FA를 선언할 수 있는 권리) 조항을 포함시켰다. 5년 동안 750이닝을 소화하면 2017년 겨울 옵트 아웃 자격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다. 류현진은 2년간 344이닝을 던졌다. 5년 동안 750이닝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올해 부상으로 1년 이상의 공백이 생기면서 모든 게 불투명해졌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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