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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2일 어깨 관절경 수술…복귀는 미정


 
류현진(28·LA 다저스)이 결국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는다.

다저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류현진이 22일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수술 부위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저스 구단이 공개한 수술 방식은 관절경 수술이다. 관절 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작은 관을 삽입해 수술하는 방식으로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LA에서 집도할 예정이다. 예상 회복 기간은 수술 이후 공개할 예정이지만, 사실상 올 시즌 복귀가 어려워보인다.

류현진은 3월 19일 왼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다. 주사 치료를 받았지만 통증 재발로 훈련이 중단됐다. 정밀검사를 했고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았다. 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1년 동안 세 번이나 같은 부상이 반복된 건 심상치 않았다.

다저스는 서두르지 않고 류현진의 복귀를 기다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지난 2일 세 번째 불펜피칭 후 다시 통증을 느꼈다. 류현진은 "불펜 피칭 다음날 캐치볼을 하는데 약간의 뻐근함을 느꼈다"고 했고 구단은 지난 5일 류현진을 60일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계속 통증에 대한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했지만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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