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파킨슨병 증상 "나도 이 병에 걸릴 수 있다?" 진단테스트 해보니

파킨슨병 증상 [사진 중앙 포토]


파킨슨병 증상은 어떤 게 있을까?

파킨슨병은 몸 동작에 관여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도파민) 부족으로 생긴다. 몸이 떨리며 근육이 굳고, 동작이 느려지고, 걸음새가 이상해진다. 근력 감소와는 상관 없다. 뇌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도 정상으로 나온다.

파킨슨병은 대부분 60대 이후에 나타나는 노인성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20~40대에서도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파킨슨병센터 고성범 교수의 조사 결과, 18세 이상의 0.37%가 파킨슨병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모든 성인 1000명 중 거의 4명꼴로 파킨슨병이 의심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60세 이상의 유병률은 1.47%였다.

파킨슨병은 초기에는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어도 상당수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만큼 진단이 어렵다. 최근에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뇌 부위별 활성도를 알아보는 '도파민 수용체 영상'이라는 핵의학 검사를 시행하지만, 대부분은 의사가 환자의 증상을 보고 진단한다.

파킨슨병은 근본 치료법이 없고, 약물로 증상을 다스리면서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를 한다. 그러나 약을 5년 이상 복용하면 약효가 떨어진다.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김종현 교수는 "약만으로 증상 조절이 안 되면 뇌심부자극술이라는 수술을 한다"며 "뇌의 시상하핵 좌우 두 곳에 전극을 심고 가슴에 전기자극기를 삽입해 뇌를 24시간 자극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뇌심부자극술은 약물치료와 병행한다.

한편 파킨슨병이 진행되면 몸을 움직이는 데 문제가 생기는 '운동장애' 외에 통증·수면장애·후각장애·인지기능장애 등 '비운동증상 이상'도 유발되기도 한다. 고성범 교수가 40세 이후의 파킨슨병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가 다양한 신체 통증을 호소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