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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살리는 ‘에코 증권’ 투자하세요

깨끗한 물과 공기, 수산물과 임산물 등 자연이 베푸는 다양한 혜택 중 일부를 생태계 보호·복원을 위해 기부하는 ‘에코 증권’이 20일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다.

 자연환경국민신탁의 전재경(60·사진) 대표이사는 이날 이 단체의 주관으로 서울 관악구 서울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계 서비스 국제 콘퍼런스’에서 에코 증권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에코 증권은 5000원, 1만원권 두 종류로 발행됐다. 구매 대금은 환경부 특수법인인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부된다. 에코 증권을 구입하면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대표는 “에코 증권은 자연이 베푸는 생태계 서비스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고, 그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도’의 하나”라며 “비무장지대(DMZ)와 민통선 지역 등 접경지 보호구역 관리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코증권으로 모인 기금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에코-DMZ 이니셔티브’와 연계해 파주·연천 등 민통선 일대의 겨울 철새 두루미 도래지 주변의 생태계 보존을 위한 토지 매입,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주민지원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envirep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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