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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문태영, 8억3000만원 … 프로농구 최고 몸값

문태영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문태영(40·모비스)이 역대 최고액 몸값 기록을 세웠다. 문태영은 FA 2차 협상 마감일인 20일 8억3000만원(연봉 7억4700만원+인센티브 8300만원)에 삼성행을 확정했다. 친형 문태종(40·LG)이 2년 전 세운 종전 FA 최고액(6억8000만원)과 김주성(36·동부)의 역대 최고 연봉(7억1000만원)을 모두 경신했다. 삼성은 팀 내 FA 대상자 6명을 모두 내보내 선수단 몸값 총액을 10억원 가까이 낮췄고, ‘클러치 슈터’ 문태영을 영입해 다음 시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동생과 달리 형은 다른 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문태종은 소속팀 LG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재협상한다. 기존 연봉(6억6000만원)은 대폭 깎일 전망이다. SK는 동부 포워드 이승준(37)을 영입했다. 가드 전태풍(35·KT)은 LG와 KCC 중 원하는 팀으로 이적한다. 결정 마감은 오는 24일 오후 3시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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