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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시장에서 단체로 회 먹고 복통 호소 … 보건당국 조사 중

부산 중구의 한 수산물유통시장에서 회를 먹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복통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6일 오후 6시10분쯤 부산시 중구 남포동의 한 식당에서 생선회 등을 먹은 자원봉사단체 30여 명 중 이모(45)씨 등 14명이 복통과 헛구역질 증세를 호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은 이들을 인근 병원 3곳으로 옮겼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당과 환자에게서 채취한 시료로 역학 조사 중이다.

지난 9일에는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식당에서 샤부샤부 등을 먹은 30명이 복통과 구토,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바이러스 등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섭취한 음식물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차상은 기자 chazz@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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