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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다시 안타 행진…3할 진입 눈앞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다시 안타 행진을 시작했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 유격수 5번타자로 선발 출전, 안타 3개를 때렸다. 시즌 2호 도루도 성공하며 4타수 3안타 1도루로 활약했다. 지난 1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2안타를 기록한 뒤 5경기 만에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타율은 0.270에서 0.299로 끌어올렸다.

강정호는 2회 초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존 레스터의 4구째 싱커를 쳐 좌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4회에도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이어 나온 코리 하트의 타석에서 도루도 성공했다. 8회 초에는 브라이언 슬리터의 3구째 공을 때려 좌익선상 2루타를 때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이날 안타를 11개나 뽑았지만 1-4로 져 4연패에 빠졌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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