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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투자청, 랜드마크72 매입설 부인

카타르 투자청이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경남기업의 ‘랜드마크72’ 빌딩 매입을 시도한 적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남기업을 대리해 빌딩 매각 협상을 주도해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조카 반주현(37·미국명 데니스반)씨를 둘러싼 문서 위조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 시도한 적 없다” 공식 발표
반기문 조카 문서 위조 논란 확산

 카타르 투자청은 15일 홍보대행사를 통해 “랜드마크72 매입을 시도한 일이 없다. 이에 배치되는 모든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는 매각 거래를 대행해온 주현씨의 그간 주장과 상반된 것이다.



 랜드마크72의 매각주간사 콜리어스 인터내셔널 임원인 주현씨는 지난 3월 카타르 투자청 명의로 된 투자의향서 성격의 공문서를 경남기업에 보냈다. 또 2013년 9월엔 경남기업 실무자에게 “반기문 사무총장이 카타르 국왕과 만나 랜드마크72에 관해 언급했다”는 내용의 e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카타르 투자청 발표로 당장 경남기업 채권단과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빌딩 매각 작업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파산25부(부장 이재권)는 경남기업 법정관리인이 신청한 랜드마크72 빌딩 매각주간사 계약 해지를 허가했다. 관리인 측은 “그동안 콜리어스 측에 랜드마크72 매각 절차와 가능성에 대해 수차례 자료를 요구하고 문의했으나 응하지 않는 등 부실하고 불성실한 업무 수행을 했다”며 계약 해지를 신청했다. 재판부는 “주요 채권단의 의견을 수렴해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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