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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LG 정성훈, 잠시 쉬어간다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LG 정성훈(35)이 잠시 쉬어간다.



양상문 LG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정성훈을 뺐다. 양 감독은 "오늘도 정성훈을 1번타자로 내보내려고 했는데 몸이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이 든다고 해서 아예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전날 정성훈은 4타수 4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회 말 NC 선발 찰리로부터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을 했고 연이어 안타를 추가하며 1번타자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 3루타 하나가 부족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고 8회 안익훈과 교체됐다. 양 감독은 "어제도 몸이 안 좋아보여 교체한 것"이라고 전했다.



정성훈은 올 시즌 어느 타순이든 다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가 됐다. 주로 2번 타순으로 나서며 3할 타율을 유지하자 4번 타순으로 옮겨 팀의 타격 부진을 해결했다 .4번타자로 나선 19번 타석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7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또 3번, 5번도 담당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양 감독은 1번까지 요구했다. 리드오프로서 팀 공격의 포문을 열어달라는 것이었다. 이날 1번 타자로 나선 정성훈은 전 타석 안타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어떤 타순으로 가도 안타를 뽑아내는 정성훈은 13일 현재 넥센 유한준(0.378)을 제치고 타율 1위(0.381)에 복귀했다. 양 감독은 "정성훈은 1번이 제일 편하다고 하는데 팀 사정으로 여러 타순에 배치했다. 원래 타순에 구애받지 않고 잘 치기 힘든데 정성훈은 참 잘한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30대 중반인 정성훈은 결국 탈이 났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컨디션 회복이 필요해 보인다. 정성훈의 빈자리는 김용의가 1루수·1번 타자로 공백을 메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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