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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탓에 폭염특보 시행 연중으로 확대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폭염특보를 발표하는 시기가 연중으로 확대된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5월에도 폭염이 발생하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현재 6~9월에만 발령하는 폭염특보를 올해부터는 발표 기준에 해당하면 시기와 상관없이 연중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한다.



기상청은 특히 최근 들어 5월에 폭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45개 관측지점을 기준으로 2012년 5월에는 평균 폭염 발생일수가 0(제로)이었으나 2013년에는 평균 0.2일, 지난해에는 평균 1.3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1981~2010년 사이에는 연평균 폭염일수가 11.2일이었으나 최근 5년(2010~2014년) 사이에는 12.7일로 증가했다.



기상청의 나득균 예보정책과장은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우리 사회의 인구도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1~2014년 국내 온열질환 사망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전체 36명 가운데 70세 이상이 22명으로 차지해 70세 이상의 고령자가 전체 사망자의 61%를 차지했다.



한편 기상청은 폭염특보 발표를 전달하는 문자 메시지 서비스도 확대키로 했다. 부산·경남과 광주·전남 등지는 온열질환자 발생자 숫자에 비해 문자서비스를 받는 사람의 비율이 적은 편이어서 이들 지역에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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