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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레알 제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대진이 유벤투스(이탈리아)와 FC 바르셀로나(스페인)의 맞대결로 좁혀졌다.



유벤투스는 1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6일 열린 홈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유벤투스는 종합전적에서 3-2로 앞서 결승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결승전은 하루 전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제압한 바르셀로나와 다음달 7일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지난 2002-03시즌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는 유벤투스가 이 대회 결승에 오른 건 12년 만이다.



선제골은 홈 관중들의 성원을 등에 업은 레알 마드리드의 몫이었다. 전반 23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드리블 돌파하는 과정에서 유벤투스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반칙으로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갈랐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는 레알이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권을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라 경기장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유벤투스의 동점골은 후반 12분에 나왔다. 프리킥 찬스에서 아르투로 비달이 시도한 직접 슈팅을 레알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 쳐냈지만, 이어진 상황에서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알바로 모라타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시즌까지 레알 유니폼을 입고 뛰다 유벤투스로 옮긴 포그바는 1차전 선제골에 이어 2차전 동점골로 친정팀 레알 격침의 선봉에 섰다. 이후 레알이 총 공세를 폈지만 골을 추가하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유벤투스는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 4연패를 확정지은 상황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이탈리아(FA컵) 결승에 올라 있어 올 시즌 트레블(3관왕)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레알의 주포 호날두는 페널티킥 골로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을 77골로 늘려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동률을 이뤘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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