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조선중앙통신, 현영철 총살여부 묻는 中 기자에게…

북한 조선중앙통신사가 현영철(66) 인민무력부장의 총살 여부 확인을 요청하는 중국 언론에 “진위를 모른다”고 답했다.



국정원이 현영철의 숙청 사실을 확인한 13일 중국 중화망(中?網)에는 ‘조선중앙통신사의 현영철 총살에 대한 응답 : 밝히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신화사(新華社)발 기사가 게재됐다.



기사에 따르면 신화사의 평양 주재 기자가 북한 조선중앙통신 외사처(대외관계 담당) 관계자에게 전화해 현영철이 총살당했다는 소식에 대한 진위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하자 “확인할 수 없는 소식이고, 우리도 진위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북한 정부의 공식 입장을 기다려주기를 바란다. 조선중앙통신사가 밝힐 입장은 없다”고도 했다.



인민일보(人民日報) 등 중국 주요 언론에서는 현영철의 숙청 소식을 다루지 않고 있다. 중국 포털 바이두(百度)에서 ‘현영철’을 검색하면 환구시보(環球時報)발로 현영철이 숙청당했다는 제목의 기사가 나오지만, 클릭해보면 연결은 되지 않는다. 홍콩 봉황망(鳳凰網) 등 일부 언론은 한국 매체를 인용보도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는 현영철 총살 소식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4100만여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는 신랑(新浪) 웨이보의 ‘헤드라인 뉴스’는 낮 12시21분(현지시간) ‘현영철 회의 때 조는 사진 공개’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숙청 소식을 전했다.



한국 언론을 인용해 “오늘 아침 조선 2위 인물인 현영철이 김정은에게 말대꾸를 했을 뿐만 아니라 행사에서 졸았다는 이유 때문에 ‘불충’을 이유로 고사포로 공개 처결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왕웨이 (인턴)기자 wang.wei@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