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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4G 연속 선발 출장… "앞으로도 계속?"

강정호 [사진 중앙포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가 4연속 경기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가 4연속 경기 선발로 출장하는 것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 아울러 7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6연속 경기 안타 행진에도 도전한다.



강정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 조디 머서 대신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선 3경기에는 3루수로 출장했으나 이날은 머서가 벤치 대기하고 강정호가 유격수로 출격했다. 강정호는 올 시즌 유격수로 9경기(선발 6경기)째 출전한다.



이제는 강정호에 의해 머서와 조시 해리슨이 번갈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형국이 됐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전날 강정호에 대해 "3연속 경기 출장시에도 꾸준한 성적을 올린다면 이후에도 꾸준함이 지속되는 한 계속 선발 출장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강정호는 12일 2루타(3타수 1안타)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활약했다.



강정호는 최근 5경기에서 17타수 8안타(.471) 1홈런 2타점 3득점을 올리는 등 올 시즌 21경기에서 타율/출루율/장타율/OPS=.333/.386/.529/.915의 놀라운 기록을 보이고 있다.



강정호는 이날 무릎부상에서 복귀하는 필라델피아 우완 투수 션 오설리반과 만난다. 오설리반은 왼무릎 건염으로 인해 4월 23일자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복귀를 앞두고 두 차례 시뮬레이티드 게임을 가졌다. 두 번째 시뮬레이티드 게임에서 투구수가 55-60개에 이르렀지만 오랜만의 실전 등판인 만큼 몇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에는 올 시즌 2경기에서 1패, 11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하고 있었다.



피츠버그는 A.J. 버넷이 시즌 2승째(1패)에 도전한다. 버넷은 2012년부터 지난 해까지 필라델피아에서 3시즌을 뛰었다. 피츠버그와 계약한 후 처음으로 시티즌스 뱅크 파크 마운드에 오른다.



버넷은 올 시즌 6경기에서 38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전날까지 1승에 머물고 있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득점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강정호가 버넷의 2승째 달성에 얼만큼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닐 워커(2루수)-앤드류 매커친(중견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페드로 알바레스(1루수)-강정호(유격수)- 조시 해리슨(3루수)- 프란시스코 세벨리(포수)- A.J. 버넷(투수) 순서로 라인업을 짰다.



한편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경기를 마친 뒤 강정호 관련 기사에 허들 감독의 코멘트를 실었다. 이 매체는 '허들 감독은 인내심을 갖고 강정호를 주전으로 테스트했다. 메이저리그의 스케줄은 한국보다 몹시 힘들며 강정호에게 적응 시간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는 그의 야구 인생에서 이렇게 힘든 적이 없었을 것이다. 그가 완전히 다른 환경에 왔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며 스프링 트레이닝 때부터 논란 아닌 논란으로 주목받은 '레그킥'을 예로 들었다. 슬라이드 스텝을 사용하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에게 힘을 싣기 위한 하이 레그킥은 불필요했다.



이를 위해 강정호는 스스로 변화를 주며 적응에 나섰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는 일찍 알아서 자신의 것을 깨는 방법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상황에 따라 레그킥을 자제하는 등 자신만의 것을 고수하기보다 오픈 마인드로 유연하게 받아들인 점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현재 강정호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는 좋았지만 2루수 호수비에 걸린 타구가 아쉬웠다. 현재 3루수 조쉬 해리슨의 홈런에 힘입어 7-2 피츠버그가 필라델피아에 앞서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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