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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내일 소환 … 검찰, 3000만원 수수 의혹 수사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14일 오전 10시 소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4일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성 전 회장을 만나 현금 3000만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수사팀은 이 전 총리를 상대로 성 전 회장과 독대한 사실이 있는지, 그에게서 3000만원을 전달받았는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사퇴한 이 전 총리는 서울 도곡동 자택에 머물며 검찰 조사에 대비해왔다. 변호인은 “검찰에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백기 기자 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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