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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식품 계열사, 마곡에 통합연구소

롯데그룹이 2200억원을 투자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그룹 내 전 식품 계열사를 지원하는 통합식품연구소를 짓는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던 롯데중앙연구소를 5배 넘게 확장해 옮기는 것이다.



12일 마곡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롯데정책본부 이인원 부회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서울 강서갑)의원과 새누리당 김성태(서울 강서을) 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롯데중앙연구소는 식품 관련 신제품 개발과 기술 확보, 식품 위생과 안전을 담당했다.



하지만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지는 등 식품 환경이 변하고, 기능성 식품을 포함해 바이오 분야의 수요가 커졌다. 이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식품 연구 기능을 한 곳으로 결집할 필요가 생기게 된 것이다.



 새 연구소는 지하 3층, 지상 8층 건물에 연면적 8만3102㎡(2만5139평) 규모다. 연구 인력도 300여 명에서 600여 명으로 두 배다. 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롯데푸드·롯데리아는 물론 세븐일레븐 등 식품과 관련 있는 모든 계열사의 연구와 안전관리를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연구소의 인력도 합류해 식품포장소재 연구 등을 공동으로 하게 된다. 외부 기관과 협업을 위한 연구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첨단 연구 뿐 아니라 소비자와 소통하는 역할도 더했다. 식품문화센터를 두고 새로 개발한 제품의 조리법과 활용법을 전문가 강연을 통해 교육할 예정이다. 신제품 개발과 평가를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소비자감성센터도 별도로 마련하기로 했다.



글로벌 식품 개발에도 나선다. 글로벌 화상회의를 통해 해외 사업장과 연계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개발한다는 게획이다. 협력업체가 할랄식품(이슬람 율법상 무슬림들이 먹을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 인증을 원할 경우 지원하는 업무도 한다.



구희령 기자 hea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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