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국회] 문재인 위기에 반사이익?…박원순·안철수 주목

[앵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당 내분 수습에 고심하는 동안 야당내 다른 두 대권주자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국회,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전 대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국회 40초 발제 시작하겠습니다.

[기자]

▶ 두 번째 시민 개방 상인들은 반발

'박원순판 청계천'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사업, 다들 아시죠? 어제 두번째 시민 개방 행사를 열었는데, 주변 상인들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 그래도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 소득세법 개정안 내일 처리

여야는 내일 본회의를 열어 소득세법 개정안 등 밀린 민생법안을 처리합니다. 하지만 가장 시급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 문형표 출석 연금 질의

지금 국회에선 보건복지위 전체회의가 진행 중입니다.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올렸을 경우, 실제 국민 부담이 얼마나 되는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관련 질의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

[앵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반사이익을 얻는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야권의 대선주자 지지율 2, 3위를 달리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전 대표입니다. 대선 레이스라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승부의 세계인 만큼 남의 불행이 곧 나의 행복이기 때문에, 박 시장과 안 전 대표도 이번 기회에 반등의 기회를 노릴 것 같은데, 오늘 국회에선 두 사람 얘기에 집중해보겠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그동안 문재인 대표가 워낙 잘나가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요. 문 대표의 입지가 흔들리면서 다시 박 시장에게로 시선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마침 어제!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 시민개방 행사를 열었는데요, 여기 박 시장이 직접 행차한 겁니다.

서울역 앞에 고가도로 있는 건 아시죠? 원래 오세훈 전 시장 때 이걸 철거할 예정이었는데 박원순 시장이 그 계획을 접고 여길 공원으로 꾸미겠다고 한 겁니다.

바로 뉴욕의 하이라인 공원에서 모티브를 따온 거죠. 뉴욕의 흉물에서 공원화 작업을 통해 관광상품으로 재탄생했던 겁니다.

자, 그런데 여의도에선 이를 두고 '박원순의 청계천'이라는 시선을 보냅니다.

그동안 여러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의 청계천' '오세훈의 세빛둥둥섬'처럼 손에 잡히는, 눈에 보이는 대표 상품이 없다는 얘기가 많았다는 거죠.

실제로 박 시장은 아현고가 없앴지요, 약수고가 없앴지요, 그런데 유독 서울역 고가만 남겨놓고 공원화를 한다 하니 이런 해석도 무리는 아닌 겁니다.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에 대한 박원순 시장의 의지, 바로 이렇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어제) : 만약에 이게 개방된다고 한번 상상을 해보십시오. 공원이 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여기에 차양이 쳐지고 카페가 만들어지고 여기에 전망대가 생기고 수많은 재미난 이벤트들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심지어는 길 가던 외국인을 직접 불러서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에 대한 감상을 묻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어제) : 저기 외국인 한 분 계시네요. 잠깐만…익스큐즈 미. 잠깐 와 보세요. 질문 있습니다. 여기 처음 오셨나요? (두 번째 왔습니다.) 이 고가가 어떻게 변할 것 같은가요? (주변 보행환경을 고려하는 게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묻자마자 답변이 술술 나오네요. 짜고 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네, 아무튼 외국인도 극찬을 하는군요. 박 시장의 영어실력도 눈길이 갑니다.

자, 이제는 안철수 전 대표입니다.

안 전 대표, 오늘 세계일보와 인터뷰를 했는데요. 상당히 의미심장한 대목이 나와 있습니다.

4.29 재보선 참패와 관련한 문재인 대표의 책임론과 관련해 "지도부가 판단할 일"이라고 한 겁니다. 그러면서 "모든 선거에 대한 결과는 대표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걸 해석하자면 "재보선 참패는 결국 문재인 대표 책임이고 거취 판단은 지도부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겁니다. 좀 아리송한데요.

지난해 7월 31일로 돌아가보지요. 안철수 전 대표는 전날 7.30 재보선 패배와 관련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철수/당시 새정치연합 공동대표 (지난해 7월 31일) : (사퇴 결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

저 말을 던진 직후 곧바로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자, 사실상 문재인 대표에게 선거 패배 책임을 지라는 얘기임과 동시에 난 책임을 졌다, 그런데 당신은 뭐하는 거야? 응? 이런 '비교우위'를 과시하려는 말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자, 그래서 국회 기사는요,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을 통해 기지개를 켜려는 박원순 시장과 '문재인 대표 책임론'을 제기하며 본격 시동을 거는 안철수 전 대표 얘기를 중심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제목은 <문재인 위기에 기지개 켜는 박원순·안철수> 이렇게 정했습니다.

Q. 서울역 고가 개방…4만여 명 몰려

Q. 서울역 고가 안전진단서 'D등급'

Q. 뉴욕 하이라인 공원서 아이디어

Q. 박원순, 뉴욕 하이라인 수차례 견학

Q. "상권 죽는다" 상인들은 공원화 반대

Q. 박원순 "걸어 다녀야 도시 살아나"

Q. 서울역 고가는 '박원순판 청계천'?

Q. 아현·약수고가 철거…서울역 고가는?

Q. 내한공연 폴 매카트니, 박원순 초청

Q. 안철수 "선거 결과는 대표 책임"

Q. 안철수 7·30 패배 뒤 대표직 사퇴

Q. 유대운 지구대서 "바바리맨 잡아라"

Q. 유대운은 국회 안행위 소속 의원

Q. 유대운 "경찰 기강 해이 지적한 것"

Q. 경찰청장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

[앵커]

어쨌든 오늘 국회 기사 제목은 <문재인 위기…주목받는 박원순·안철수> 이렇게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JTBC 핫클릭

[야당] 문재인 대표 위기 속 '안철수·손학규' 재조명?문재인, '정청래 막말 논란' 사과…당내 여진은 계속박원순 "서울역 고가 공원, 지역 재생에 큰 도움 될 것"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 추진…주변 상인 거센 반발여 "소득대체율 50% 명기 불가"…야 "청와대 2중대"



Copyright by JTBC, DramaHouse & Jcontent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