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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일본 공략 실패?...'갤럭시S6 엣지' 판매 순위 '톱10'서 밀려나



일본 출시 1주만에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9위를 기록했던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엣지'가 출시 2주차에선 TOP10에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삼성의 일본 시장 공략이 불발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IT매체 IT media Mobile의 8일 보도에 따르면 NTT도코모의 갤럭시S6 엣지는 출시 이후 첫 주간 판매 랭킹에서 9위를 기록했지만 두번째 주(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에는 TOP10 밖으로 밀려났다.

이 기간 주간 판매 랭킹에서 1위는 KDDI(au)의 아이폰6(64GB)가 차지했다. KDDI(au)의 아이폰6(64GB)는 4주 연속 수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NTT도코모에서 출시된 소니의 엑스페리아 Z3 Compact SO-02G였다.

'갤럭시S6 엣지'는 같은 기간 NTT도코모의 순위에서도 3위에서 9위로 6계단 밀려났다. 지난주 7위를 차지했던 '갤럭시S6' 역시 10위로 떨어졌다.



NTT도코모의 주간 랭킹 1위는 종합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한 소니의 엑스페리아 Z3 Compact SO-02G가 차지했다. 2위는 아이폰6(64GB)였다.

또 다른 주간 판매 랭킹 'BCN'에서도 갤럭시 시리즈의 하락폭은 컸다. BCN에 따르면 갤럭시S6 엣지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전체 판매 순위에서 26위를 차지, 지난 주보다 16계단 하락했다. 지난 주 17위였던 '갤럭시S6'도 30위로 추락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 일본 출시 당시 단말기 본체에 'SAMSUNG'이라는 회사 로고를 넣지 않는 등 초강수를 내놓으며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하지만 초기 반응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서 일본 공략이 성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일본이 전통적으로 애플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나라인데다 자국산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도 강하기 때문이다.

일본 내 온라인매체 블로고스(blogos)는 '평판이 좋았던 갤럭시S6 엣지, 일본에서는 불발로 끝날 것'이란 기사를 내놨다.

이를 통해 블로고스는 "삼성이 로고까지 지우고 막대한 광고비를 쏟아내며 어떻게든 애플 왕국인 일본 시장에서 반격을 노려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드 대시(Start dash)에는 실패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출처 : IT media Mobile





박은주 기자 (chon2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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