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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 행진 이어가… 타율 0.159 소폭 상승

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 [사진 중앙포토]


추신수(33·텍사스)가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7경기 연속 장타는 자신이 2008년 클리블랜드 시절 기록한 최다 연속 장타 경기 기록과 타이로 추신수의 장타와 함께 팀도 4연승을 질주했다.

추신수는 8일 탬파베이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팀이 5-3으로 앞선 6회 2사 뒤 타석에서 탬파베이의 2번째 투수 라미레스의 몸쪽 공을 때려 트로피카나 필드 오른쪽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5월 들어 치른 7경기에서 모조리 장타를 기록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2점홈런으로 연속 장타 경기를 이어간 추신수는 이날도 2루타로 장타 행진을 이어 나갔다.

7경기에서 8안타를 때렸는데, 홈런이 2개, 2루타가 6개로 모조리 장타였다.

베이스볼레퍼런스에 따르면 추신수가 가장 오랫동안 장타 행진을 이어간 것은 2008년이었다. 클리블랜드에서 뛰던 추신수는 당시 8월25일(한국시간)부터 9월1일까지 7경기에서 모두 장타를 때렸다. 2루타가 3개, 3루타가 1개, 홈런이 3개였다. 같은 기간 타율은 0.464였다.

다만, 추신수는 이번 7경기 연속 장타를 때리면서 멀티 히트 경기가 1차례 밖에 없어서 타율은 조금 오르는 데 그쳤다. 추신수는 이날 볼넷 1개 포함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이 0.159를 마크했다.

추신수는 앞서 2회 2사 만루에서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 타점을 추가했다. 2회에만 4점을 뽑은 텍사스는 리드를 잘 지킨 끝에 탬파베이에 5-4로 이기고 4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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