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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종가음식 산업화 첫 발 … 맛 체험장 연다

예미정이 개발한 안동 종가음식 상차림. 현대식을 가미한 퓨전 9첩 반상이다. [사진 예미정]


안동 지역 종가음식이 메뉴로 개발돼 일반에 선보인다. 안동종가음식체험관을 운영하는 ㈜예미정은 9일 맛 체험장의 문을 열고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종가음식이 산업화로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맛 체험장은 경북 안동시 정상동 삼정마을에 자리잡은 안동종가음식체험관의 일부로 다음달 예정된 체험관 개관에 앞서 문을 연다. 안동시는 지난 3년 동안 안동종가음식산업화사업단을 만들어 준비해 왔다. 메뉴는 호산대 김기희(54) 교수가 중심이 돼 개발했다.

  안동에서 종가음식을 맛본 사람들이 밥상에 올라온 콩·마·참기름 등을 구할 수 없느냐는 요청이 많아 안동 지역 식재료 유통까지 겸하기로 했다.

송의호 기자 yee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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