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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강별 "내 나이 26살인데…엄마 아냐 이모!" 역할 소감, 왜?

`가족을 지켜라` 강별 [사진 중앙포토]



'가족을 지켜라' 강별 

배우 강별이 자신이 주연을 맡은 '가족을 지켜라'에 옥탑방 엄마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KBS1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성홍PD, 배우 변희봉, 반효정, 최일화, 이휘향, 재희, 강별, 정혜인, 나르샤, 신승환, 이열음 등이 참석했다.

강별은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맡은 이해수 역은 옥탑방을 책임지는 엄마일 수 있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다. 강별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요리 추억을 그리워하며 요리사를 꿈꾸는 정 많고 눈물 많은 이해수 역을 맡았다. 강별이 극중 맡은 이해수는 갈 곳 없는 7명의 아이들을 옥탑방에서 키우는 처녀 가장이다.


이 같은 캐릭터와 관련 강별은 "언니나 누나, 친구로 다가가는 캐릭터로 설정했다"며 "그 중에서도 리더십 강한 친구들이 있다. 저는 그런 쪽으로 연기하고 싶었다. 아직 엄마 역할은 안 하고 싶다." 며 "극중에서 10살 터울이 넘게 나는 친구도 있는데, 이모라고 부르더라. 제가 26살 밖에 안 되서 언니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지금은 친언니, 동생처럼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별은 “저희 옥탑방 가족이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가족은 아니다”라며 “갈 곳을 잃은 친구들이 모여 가족보다 진한 가족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다른 가치관,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다양한 가족들의 삶을 통해 이 시대 가족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재희, 강별, 정혜인, 변희봉, 이휘향, 나르샤(본명 박효진), 로미나, 신승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중앙포토]
'가족을 지켜라' 강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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