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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설렁탕, 오늘 점심 뭐 먹지? 설렁탕 맛집 4곳

수요미식회 설렁탕 도희


수요미식회 설렁탕 도희


 
'수요미식회' 설렁탕 맛집 4곳이 소개됐다.

5월 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 설렁탕 맛집 도봉구 무수옥, 강남구 대치동 외고집 설렁탕, 종로구 이문설농탕, 서대문구 연희동 봉쥬르밥상이 소개됐다.

1940년대 시작해 3대째 성업중 서울시 도봉구 도봉1동에 위치한 무수옥은 '도봉구의 자랑'이라고 평가받았다. 이현우는 "가게에 들어서면 창업주 할머니의 사진이 걸려있다. 1대가 할머니, 2대가 며느리, 3대가 사위로 대가 이어지고 있다. 가게 분위기에서 역사가 느껴졌다. 깍두기와 국물의 간이 정말 좋더라. 단점을 찾으려고 했는데 없는 것 같다. 심지어 가격도 싸다. 고기 양이 어마어마한데 그거에 비하면 8,000원 가격이 싸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 도희는 "정말 맛있더라. 고기가 두께도 색깔도 확실히 달랐다"며 깐깐하게 평가했다. 강용석은 "노원구 도봉구 합쳐서 제일 맛있는 식당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소개된 종로구 견지동 이문설농탕은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집. 전현무는 이문설농탕을 소개하면서 "이 식당이 100년이 넘은 식당이다. 예전에 이곳에서 송일국 아들 삼둥이의 증조할아버지, 김두한이 아르바이트생이었다고 하더라. 또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도 이 집 단골이었다"고 말했다. 이문설농탕은 1904년 개업한 것으로 추정된다.

강용석은 "여길 처음 맛본 사람은 뭐가 맛있는지 모를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설렁탕 맛이라는 것이 조미료와 힘이 들어가는 맛이다. 그런데 이 집은 소만 넣고 끓인 맛이다. 설렁탕의 원형에 가까운 맛이다. 약간 냄새도 난다. 국물 색깔도 그렇고 예전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강용석은 "100년 된 집이면 우리보다 오래 산 집이다. 우리보다 오래 산 집에 가서 맛을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냐"며 문 닫기 전에 가볼 이유를 설명했다.

또 맛집으로 꼽힌 곳은 바로 강남구 대치4동 외고집 설렁탕. 다른 식당에 비해 짧은 영업기간이지만 맛만큼은 최고로 평가받았다. 특히 맑고 담백한 맛의 설렁탕과 한우 수육을 최고로 꼽았다.

이현우는 "정말 개운하더라. 고기와 뼈를 우려낸 것 같지 않게 해물탕같은 시원함이 있더라. 굳이 비교를 하자면 소고기뭇국같은 시원함이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홍신애는 "뼈보다 고기의 비중이 큰 것 같더라. 고기국물처럼 가볍게 느껴졌다. 진짜 맛있는 것이 바로 수육이었다. 딱 알맞게 삶아 나온 수육이 정말 맛있더라"고 분석했다. 또 이현우는 "부드러워서 이가 없어도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용석은 "설렁탕이 워낙 대중적이라서 많은 식당에서 설렁탕을 파는데 진짜 설렁탕을 만드는지 아닌지 확인하려면 수육을 파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냉면집도 국물을 직접 내는 집은 수육이 꼭 메뉴에 있다"며 "수육은 이 가게가 최고인 것 같다. 강남최고다"고 칭찬했다.

네 번째 맛집은 서대문구 연희동의 봉쥬르 밥상의 건강한 재료로 엄마의 손맛을 보여주는 식당. MSG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정말 싱싱한 재료들을 사용한다고. 이 설렁탕 식당에 대해서 평가단의 평가는 엇갈렸지만 대체적으로 여성들이 선호할만한 설렁탕집으로 평가받았다.

홍신애는 "재료를 정말 좋은 것을 쓴다. 그리고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 건강하고 정직한 맛이다. 그런데 재료가 '투 머치'로 좋다"고 말했다. 이어 황교익은 "이 식당은 건강 콘셉트의 식당이다. 이런 류의 식당이 간이 약하고 센 맛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 설렁탕집은 깔끔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여성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식당으로 꼽혔다.

한편 이날 도희는 게스트로 출연해 MC 및 패널들을 요리에 비유했다.

도희는 '출연자들을 요리에 비유해달라'는 MC진의 요청에 "떠오르는 음식을 말하겠다"며 신동엽을 향해 "젓갈이 떠오른다"고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 젓 좋다…젓갈"이라고 바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곁에 있던 전현무는 "이거 19금 방송 아니다"고 멋쩍어했다.

도희는 홍신애를 갓김치로, 강용석은 밑반찬, 황교익은 간장게장, 전현무는 팔딱팔딱 거리는 장어가 떠오른다고 각각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tvN '수요미식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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