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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신혼 85% 내 집 갖고 싶은데 … 실제 소유는 29%

신혼부부 10쌍 중 8쌍 이상이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혼부부의 절반 정도는 집을 구할 때 직장과의 거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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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6일 내놓은 ‘신혼부부가구 주거실태 조사’에 따르면 신혼부부의 84.7%가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일반가구의 79.1%가 내 집이 있어야 한다고 답변한 것을 감안하면, 신혼부부의 내집마련 의지가 더 강한 셈이다. 하지만 자기 집을 소유한 신혼부부는 29.4%였고, 전·월세로 산다는 응답은 62.9%였다. 세를 들어 사는 신혼부부 중 전세의 비율은 77.5%로 일반가구의 전세 비율(45%)을 크게 웃돌았다.

집을 선택할 때의 기준은 ▶직장과의 거리(47.6%)▶주거환경(26.6%)▶부모집과의 거리(17.7%)▶보육환경(4.8%)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결혼한 지 5년이 넘지 않은 신혼부부 2677쌍을 대상으로 지난해 9~11월 처음으로 실시됐다. 신혼부부의 연평균 소득은 4339만원(세전)이고 전체 가구의 57.2%가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생각하는 평균 내집마련 기간은 8년 9개월이었다.

세종=김원배 기자 oneb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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