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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파동에 날아간 시총 1조…개미들 또 눈물

[앵커]

가짜 백수오 파동은 주식시장도 크게 흔들어놨습니다. 주로 당한 것은 역시 개미 투자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내추럴엔도텍의 임원들은 사태가 불거지기 전에 주식을 미리 내다 팔아서 손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검찰이 수사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새누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가총액 1조원이 사라지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일주일이었습니다.

가짜 백수오 파동의 중심에 있는 코스닥 상장사 내츄럴엔도텍 주가가 소비자원 발표 후 60%나 급락했기 때문입니다.

700선을 훌쩍 넘었던 코스닥 지수도 같은 기간 3.6% 떨어졌습니다.

가장 큰 피해자는 코스닥 열풍 속에 뒤늦게 매수에 나섰던 개미 투자자들입니다.

투자정보 공유 사이트에는 분노한 투자자들의 글이 넘쳐납니다.

이번 파동으로 코스닥 시장의 취약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서동필/IBK투자증권 부장 : 최근 코스닥시장 자체가 과열 논란이 좀 많았습니다. (개인은) 기관 투자가보다 종목에 대한 분석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데 너무 과하게 투자에 나선 것이 문제이기 때문에.]

기관 투자가가 많은 미국 나스닥과 달리 코스닥은 90%가 개인 투자자입니다.

게다가 시장규모는 코스피의 7분의 1에 불과한데, 빚을 내 투자하는 사람은 코스닥이 더 많아서, 손해를 볼 가능성은 더 큽니다.

특히 내츄럴엔도텍 임원들이 소비자원 발표 전 주식을 대량 처분했고, 하락을 예상해 미리 주식을 내다 파는 공매도가 많았던 것도 의문입니다.

금융당국과 거래소는 관련 조사를 거쳐, 필요하면 검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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