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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컵 뮌헨 도르트문트, 치열한 접전끝 도르트문트 결승진출… '무관 탈출 기회'





도르트문트가 승부차기 끝에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저지하고 DFB 포칼 결승에 올라섰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하는 도르트문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4-2015 DFB 포칼 준결승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경기에서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뒀다. 1-1로 비긴 도르트문트는 승부차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승부차기의 시작부터 꼬였다. 첫 번째 키커 필립 람이 미끄러지면서 실축을 하고 말았다. 반면 도르트문트의 일카이 귄도간은 정확한 슈팅으로 골을 연결시켰다.



두 번째 키커 사비 알론소도 마찬가지였다. 알론소도 람처럼 디딤발이 미끄러지면서 골대 안으로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이와 달리 도르트문트의 세바스티안 켈은 서두르지 않고 침착한 슈팅으로 성공시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기세가 꺾일 수밖에 없었다. 세 번째 키커로 나선 마리오 괴체의 슈팅마저 골키퍼 미첼 랑거락의 손에 걸렸다. 이대로 끝날 수 밖에 없는 상황, 뮌헨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마츠 훔멜스의 슈팅을 막으며 기사회생했다.



하지만 행운은 얼마가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네 번째 키커로 나선 노이어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하게 때리고 흘러나와 결국 뮌헨은 고개를 숙여야 했다.

경기 초반 우위를 잡은 쪽은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전력에서 앞서는 바이에른 뮌헨은 손쉽게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도르트문트를 흔들었다. 지속적으로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노린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9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 진영에서 올라온 긴 패스를 문전으로 쇄도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첫 슈팅은 골키퍼 랑거락의 손에 걸렸지만,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다시 잡아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더욱 도르트문트를 흔들었다.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막는데 급급했다. 위기도 있었다. 후반 11분 토마스 뮐러를 막던 마르셀 슈멜처의 손에 공이 맞은 것. 바이에른 뮌헨은 핸드볼 파울을 외쳤지만 심판이 인정을 하지 않아 도르트문트는 페널티킥 위기에서 벗어났다.



후반 중반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추가골과 분위기 반전을 위해 선수 교체를 시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3분 티아고 알칸타라 대신 아르헨 로벤을 넣었고, 도르트문트는 후반 25분 가가와 신지를 빼고 헨리크 음키타리안을 투입했다.



선수 교체는 도르트문트에 결과적으로 성공이었다. 음키타리안이 들어가고 5분 만에 동점골이 나왔다. 심지어 음키타리안이 득점에 관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30분 음키타리안의 크로스를 받은 피에르 아우바메양의 강력한 슈팅이 바이에른 뮌헨의 골라인을 넘어 골로 인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변화를 꾀해야만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1분 뮐러 대신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넣었다. 예상하지 못한 교체도 있었다. 후반 투입된 로벤이 부상으로 인해 후반 39분 마리오 괴체로 교체됐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38분 야쿱 브와쉬치코프스키 대신 케빈 캄플을 넣었다.



한 골씩을 주고받은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정규시간에 승부를 내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으로 승부를 이어가야 했다.



연장전에서 기회를 잡은 쪽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의 캄플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세를 잡았다. 캄플은 연장 후반 3분 퇴장을 당해 도르트문트에 위기를 갖고 왔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수적 열세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거세졌지만, 도르트문트는 안정된 수비로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모두 차단했다.



끝까지 흔들리지 않은 도르트문트는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키커들의 계속된 실축으로 승기를 잡아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고야 말았다.



집중력과 끈기의 싸움에서 이긴 도르트문트, 승자가 되기 마땅했다. 뮌헨은 올 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음과 동시에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올라서는 쾌거를 누렸지만 포칼컵 탈락으로 분데스리가, 챔피언스 리그, 포칼컵을 모두 우승하는 트레블에는 실패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뮌헨 도르트문트’ [사진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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